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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리는 쪼그려 앉으며 연과 눈높이를 맞췄다. 연은 불안감을 느꼈지만 유이리의 눈을 똑바로 바라봤다.
“그것이 꼭 필요한 것이니?”
연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렇다면 하는 수 없지. 대신 언니와 한 가지 약속할 것이 있다. 앞으로 생명을 해하지 말 것. 네
목숨이 위험한 경우가 아니라면 절대 생명을 해하지 말 것. 언니와의 약속 지켜줄 수 있니?”
연은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검을 유이리에게 뺏기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유이리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계속 손에 쥐고 있을 수 있다. 물론 검이 없이도 유이리를 지킬 수는 있다. 그러나 아직 어린 몸에 힘으로는
검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크다. 검이 있다면 남경상단의 똥강아지 같은 놈을 만났을 때, 무기력하게 도망만 치지 않아도 된다.
연이 연신 고개를 끄덕이자 유이리는 연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꼭 끌어안았다.
“그래. 언니는 연을 믿어. 그리고 목숨을 구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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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리의 말에 연은 하늘을 날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자신에게 무공을 가르쳐준 독고평에게 진심으로
감사했다. 이미 그동안 무공을 익히며 독고평에게 가졌던 악감정과 원망은 눈 녹듯 사라졌다. 그리고 이런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힘을 준 독고평이 고마웠다. 연은 유이리의 목을 꼭 끌어안았다. 따뜻한 체온. 연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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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했던 것을 한꺼번에 보상이라도 받는 듯 유이리의 품을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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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주는 잘해야 연참. 축전이 들어왔으니 연참을 시도하기는 해야 할테지만….
출근한 선배의 결재가 떨어져야 하니 장담을 못하는 상황
다음주, 그리고 제수가 없으면 다다음주 까지 주 1회로 만족을 하셔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부디 명복을……. ㅠ,.ㅠ
게시판 비평/감상 란에 laocon님이 쓰신 비평감상이 있습니다. 감사를… ^^
스터디란에 재미있는 글이 있더군요. 절단마공에 대해 알아보자.흠 아직 6성. 갈길이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심히 수련을 쌓아야…..
주인공에 대한 시련은…. 남자라면, 막 굴려도 큰 문제가 없지만… 여성이라는 특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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