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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습니다. 그러나 어쩔수 없습니다. ㅠ,.ㅠ

현재까지의 스코어 3무. 앞으로 남은 싸움 3개. 아무리 장학금하고 관련이 없는 학년이지만… 점점 기분이 우울해 지는것이……

다양한 엔딩 의견이 벌써 나오고 있지만… 아직 멀고도 먼 일이랍니다. 내년 한 7,8월은 되야 지금 쓰고 있는 글이 끝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초등학교 4학년….. ㅠ,.ㅠ

요리가 어떻게 독이 되냐…. 저도 그것이 궁금하기는 하지만 되긴 되더군요. 군대 갔다가 먹고 죽을뻔한 음식이 몇번 있다보니…..

본편이 끝나고 하는 주저리에는….. 저기 통신체 쓰면 안되는거에요? ㅠ,.ㅠ

제 목: 무림신녀 [49 회]
조각 4

Thanks by 파프리아

친숙한 기운. 익숙한 감각. 편안한 느낌. 저 너머서 느껴지는 거대한 힘. 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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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힘이 흘러나오는 곳으로 서둘러 향했다. 위연린이 갑자기 당황해하며 어딘가로
뛰어가는 유이리를 막으려 했지만 이현진이 이를 제지했다. 위연린은 이현진을 째
려봤다.

“미안. 큰 실례가 아니라면 양해해줘.”

위연린은 자신의 어께에 손을 올리며 부탁을 하는 남궁상욱을 흘겨보다가 이내 콧
방귀를 뀌며 고개를 돌렸다.

“흥. 뭐 하는 수 없죠. 사부님이 허락하신 이상 단 한곳을 제외하고는 어디든 갈
수 있는 권한이 있으니까요.”

“고맙군.”

위연린은 유이리를 변호하는 상욱을 서운한 감정으로 바라보았지만 상욱의 시선
은 유이리의 등을 쫓고있다. 이곳까지 오는 동안 계속해서 고민에 빠져있던 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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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자신은 물론이고 그 누구와도 상의할 수 없어 보이던 벽. 그러나 당가에서 아미

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모든 이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곳으로 오려했고, 기어이
왔다. 그리고 아미산에 도착하고부터는 묘하게 흥분되고 기대되는 얼굴로 계속 주
변을 살폈다. 어쩌면 이곳에 유이리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있을지도 모른
다.

“저곳은 어떤 곳이지요?”

“여러 신당이 있는 곳이랍니다. 예를 들어 아미산에 강림하셨다는 전설을 가지고있는

보현보살신당(普賢菩薩神堂)이라던가, 구천현녀신당(九天玄女神堂), 뭐 그 외
에도 여러 신당이 있죠. 대우전 안에도 보현보살님의 성상이 있기는 하지만 구전에
의하면 실제로 강림하셨던 곳은 따로 있다고 하죠. 즉 대우전에 있는 보현보살상은
상징적인 것, 그리고 실질적인 신당은 저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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