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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조사가 부족하나 곧 보고 드릴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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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얼마 후라면, 실험형(實驗型)이 완성이 될 것입니다.”

노인의 말에 사내는 잠시 생각에 잠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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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할 것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지요.”

“그렇다고 우리 측 무사를 붙이기에는 너무도 아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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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좋겠군. 그렇다면 최강의 적을 상대로 실험을 해보는 것도 좋겠군.”

“주군의 생각이 그러하시다면 그런 방향으로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 일단 자네의 소신대로 밀어붙여 보도록 하게나.”

“예!”

“그래 그럼 나가보도록 하게.”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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